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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흔 네번째 이야기) 특공특새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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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382회 작성일Date 11-0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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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초에 한주간 특공특새를 할 때는 모처럼 1년에 한주 새벽에 나가서 하나님께 특별기도를 드릴 마음으로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방학중이라서 우리 자녀들도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장학금을 상품으로 내 걸어서 더 열심히 참여한 것 같기도 합니다. 새벽에 우리 자녀들이 눈비비며 나와서 기도하며, 말씀을 배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목회자로서 너무도 흐믓하고 정겨운 광경이었습니다.

      그런데, 특공특새가 끝난 이번 주 새벽기도에는 다시 이전처럼 돌아가서 몇몇 성도님들만이 나와서 기도를 하시고 계십니다. 대단히 아쉽습니다.^^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는 로마군대의 장교로서 부하군인 백여명을 거느리는 직업군인이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군무에 분주해도 늘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며, 또 당시 피지배계층인 유대인들의 가난과 고통문제에 적극 뛰어들어 많은 소외계층을 돕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그 기도와 구제를 기억하셨고, 보상을 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저는 우리 다애교회 성도님들이 1년에 1주일 특별새벽기도를 하시는 것 외에도, 1주일에 하루 특별새벽기도일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교회에 오셔서 기도하시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무리한 일이고, 그래서 일주일 중에 하루를 정해놓고 그 날 만큼은 새벽에 교회에 나오셔서 기도를 하신다면, 그 기도를 우리 하나님께서 기억하셨다가 때가 되면 응답하시는 축복을 경험하실텐데 하면서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귀 있으신 성도님들은 들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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