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애교회 All Love Church
로그인 회원가입
  • 칼럼
  • 칼럼

    칼럼


    527번째 이야기) 나는 예배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원규 집사 댓글 0건 조회Hit 778회 작성일Date 19-10-25 13:58

    본문

    나는 예배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입니다.

    내가 서 있는 곳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내 영혼 거룩한 은혜를 향하여 내 마음 완전한 하나님 향하여

    이 곳에서 바로 이 시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교회 건축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무거운 짐처럼 느껴집니다. 팍팍한 재정도 문제이지만, 몇몇 크고 번듯한 교회들의 행태 또한 우리 성도들에게 큰 시험이 되곤 합니다. 또한 할 수만 있다면 건축을 하지 않고 이곳 저곳을 전전 할 수도 있음으로 애써 외면하고 싶습니다. 적당한 외면이 어려우면 스스로 이유를 대면서 각자 형편에 맞춰서 교회를 떠나기도 할 수 있습니다. 


    지지난 주 “다애가 묻고 정혜가 답하다 ”라는 제목으로 교회 건축에 대해 Q&A식 설명회를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참으로 시의 적절한 모임이 되었고, 그 동안 있어 왔던 여러 모임 중 교회 건축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모임으로 보여졌습니다. 


    특히, 윤권사님께서 지금까지 1차 건축준비위원회가 실행해 주신 구체적인 재정 계획과 준비 과정을 PPT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설명으로 인해 많은 의문들이 사라지고, 우리도 크진 않지만 아름다운 우리 교회를 가질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목사님들께서 손수 제작하신 예배당 건축을 위한 저금통은 모든 성도들이 동참 할 수 있는 작은 통로로 쓰임 받기에 충분하다 생각 합니다. 교회 건축은 몇몇 물질적으로 충만한 은혜를 받으신 성도분들이나 중직자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영아부와 유치부, 그리고 초등부와 청소년부, 청년부와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서, 모든 성도들이 벽돌 하나를 쌓아 올리듯이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다애교회, 이곳에서는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장소가 될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선포되며, 그 부어주신 은혜에 감동되어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봉사하며, 우리 지역 주민들과 공동체 성도들 모든 분들의 교제의 장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배자입니다.


    - 정원규 안수집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