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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6번째 이야기) INV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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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주나 집사 댓글 0건 조회Hit 778회 작성일Date 19-10-15 09:17

    본문

    INVITATION  


    생업에 집중하느라 늘 쫓기는 삶을 사는 것 같이 지난 2년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기도하고 말씀 보는 것이 시원치 않아(?) 스스로 어떤 결단의 계기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마른 땅에 단비처럼 저에게 찾아와준 것이 있으니, 바로 금요기도회였습니다.


    금요일. 세상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달콤한 불금의 시간. 

    불금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저 육체에게 쉼을 주는 것이 계속되니 저는 어느 순간부터 금요일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자기 교회로 금요일마다 예배를 가는 친언니가 부러울 지경이 되었고, 무엇보다 교회 건축을 놓고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다함께 힘써 기도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급한 마음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오호! 금요기도회라니!!

    죄성 많은 나약한 인간 하나가 드디어 억지로라도 기도의 자리에 나가서 결국에는 눈물로 회개하고 주시는 은혜들을 붙잡고 찬양하며 돌아온다는 그 금요기도회?!가 온전히 나를 위한 주님의 부르심 같았습니다.


    석 달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정기적인 기도회에 참석하니 유익도 넘쳤습니다.

    첫째는 기도를 주제로 한 담임목사님의 설교와 충만한 찬양의 시간이 힘이 되고,

    둘째는 사업, 가족의 개인적인 기도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확신하며 일상 속에서 감사가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유익은 교회건축을 위해 기도하면서 우리 다애교회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건축에 대한 열망이 커지게 되었다는 것, 교회건축의 사명과 이 복된 기회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마음을 다해 건축을 지지하게 된 것입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 참석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인데... 더 많은 성도님들이 같이 기도하면서 이 유익을 함께 나누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주 당신의 금요일은 어떠십니까?


    - 김주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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