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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순번째 이야기) 칭찬을 들은 다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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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396회 작성일Date 10-05-24 18:00

    본문

       지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설악산에서 열렸던 제7회 한인디아스포라포럼에서 우리교회의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진행요원으로 봉사했습니다. 우리 교회 뿐 만 아니라 이번 포럼의 대회장이신 이철목사님께서 시무하시는 남서울교회의 성도님들과 그리고 북경21세기교회의 성도님들과 그 밖에 여러 곳에서 모여오신 다교회 팀이 함께 진행을 도왔습니다.

     

       대회 중간에 몇몇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이 우리 다애교회의 성도님들을 칭찬하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기쁨으로 섬기고, 또 각각의 은사를 살려서 실제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능숙하게 잘한다고 하셨습니다. 교회가 아직 어린 교회인데 그런 성숙한 일군들이 있는 것이 축복이라고들 하셨습니다.

     

       저는 다애교회의 담임목사로서 대단히 기쁘고 우리 성도들이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자식들을 칭찬할 때 기분좋은 아버지의 심정이었습니다. 제가 볼 때도 사실, 참 열심히들 봉사했습니다. 때로는 밤잠을 안자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피곤들 한데도 짜증내지 않고, 얼굴에는 늘 웃음과 기쁨이 떠나지 않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한 것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었다고 믿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여러나라에서 오신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섬겼다고 믿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열매가 맺었습니다. 기도하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열매가 많습니다. 로잔복음화 운동본부와 공식적인 교제를 나누었고, 타인종 디아스포라 대표들이 참석하셔서 그들과 성도의 교제와 향후 동역자, 동반자로서 함께 선교사역을 추진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썩어지는 밀알처럼 봉사하셨기에 그런 열매가 가능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다애교회의 좋은 전통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주님을 머리로 하고, 모든 성도들이 지체를 이루는 우주적인 교회를 섬기는 우리 다애교회가 될 때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로 쓰임받을 줄 믿습니다.

     

       이번에 수고하신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비록 여건상 오시지는 못했지만, 기도로 동역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도 이 시간을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한디포는 세상말로 멋진 홈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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