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애교회 All Love Church
로그인 회원가입
  • 칼럼
  • 칼럼

    칼럼


    505번째 이야기) 사랑하는 달, 5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창원 목사 댓글 0건 조회Hit 385회 작성일Date 19-05-05 14:19

    본문

    사랑하는 달, 5월

    화사한 꽃의 계절이 지나, 신록의 계절 5월이 왔습니다. 새로 나온 잎의 푸른 빛을 보니 생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생기를 머금고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가정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이고, 사흘 후에는 어버이날 입니다. 또한 21일은 부부의날도 있습니다.

    4월을 지난 후 5월에 가정의 달이 온다는 순서에 대해 특별한 생각을 갖고있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번 4월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성육신과 승천 후 성령으로 함께하심을 더욱 묵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부활신앙의 삶을 실천하면서, 천상의 삶을 지상에서 맛 보는 삶의 첫 걸음은 어디여야 할까? 그 곳은 바로 가정입니다. 부부가 행복하면 자녀가 행복해 집니다. 가화만사성이라고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그러고보니,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는 첫번째가 가정입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 그것 자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내용인 것입니다.

    성도는 누구나 하나님을 닮아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은 ‘사랑하는 것’ 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4:16)고 알려줍니다. 마이클 리브스는 ‘선하신 하나님’이란 책에서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말을 관계적으로 풀어갑니다. 사랑은 기본적으로 인격과 인격이 서로 관계하는 가운데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관계적으로 사랑 하시기 위해서는 삼위로 계실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부, 성자, 성령의 사랑하심은 우리에게 흘러넘치고, 우리는 그 사랑을 밖으로 드러내면서 하나님의 가족을 이루어 나갑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힘과 이유가 삼위일체 하나님께 있고,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온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께서 친히 만드신 자연만물로도 우리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고 계십니다. 그 고백을 들은 우리가 가장 먼저는 가정에서, 서로 사랑하는 것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 최창원 목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