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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1번째 이야기) ‘ALSL’ 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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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지지 집사 댓글 0건 조회Hit 424회 작성일Date 19-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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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SL’ 로의 초대

    다애다문화학교 연극반 첫 수업이 이번 주 금요일 시작 되었습니다. 올해로 3년 째 저는 동아리 연극반 선생님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스타일리스트로 의상을 구하러 다니기 바빴던 제게 선생님이라는 또 다른 자리는 도저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여러분에게 연극반 선생님으로의 인도하심을 잠시 나누려 합니다.

    2011년 교회에서 다애다문화학교를 설립한다고 했을 때, 저는 누구보다 못마땅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사랑을 이제 좀 맛보고 교회 생활의 기쁨을 알아갈 무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위해 우리 예배당과 사무실을 나누어 써야 한다니 담임 목사님이 야속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후 몇 년간 저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다애학교를 무심히 지나쳤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016년 만나게 된 박정선 집사님의 권유에 호기심 반, 돕고 싶은 맘 반으로 다애학교 문제아들 점심먹이기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ALSL’ 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All Love School Lovers - 다애 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ALSL 분들의 섬김을 통해 이 땅 가운데 나그네로 온 다애학교 학생들이 사랑을 먹고 회복되고 성장하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또 그 안에서 저도 사랑과 섬김을 배우고 성장해 연극반 선생님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ALSL 로 초대해 주신 분이 나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임을 믿습니다. 그 분이 부르신 자리이기에 순종의 축복과 보조 교사로 일해주시는 ALSL 분들과의 동역의 기쁨이 있습니다. 

    이제 제가 여러분들을 ‘ALSL’ 로 초대 합니다. 함께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저의 손을 잡아주세요~

    - 김지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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