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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백 아흔 여섯번째 이야기) 2019년 숨바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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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장재호 집사(숨바선교 팀장) 댓글 0건 조회Hit 391회 작성일Date 19-03-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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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숨바로의 초대

    어떤 음성이 뒤에서 들렸습니다.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켜 뒤를 봅니다.

    이것은 요한계시록 1장에서, 요한이 환상을 보게 되는 장면의 시작입니다. “몸을 돌이켜”라는 부분이 유난히 마음에 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그리고 몸을 돌이키는 순종. 이 짧고 쉽고 단순한 하나님과 우리의 상호작용이 결국 엄청난 기적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의 순종을 기다리십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는 첫걸음이 됩니다.

    숨바에는 병든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물론 간단한 의료 시설조차 거의 없고, 사람들은 위생에 대한 관념이 거의 없습니다. 작게 시작된 병이나 상처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곤 합니다.
    숨바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늘 성경 말씀을 더 배우고 싶어 합니다. 그곳의 교회 지도자들에게 체계화된 교육이 필요합니다.
    숨바에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난과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인해, 미래를 향한 꿈을 갖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배우며 숨바를 일으켜 세우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올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숨바로 부르십니다. 다애교회가 가진 것을 그들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의 음성을 향하여 “몸을 돌이키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때때로 손에 쥔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폭풍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크고 작은 순종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합니다. 우리의 순종은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다애교회 성도 여러분, 2019년 숨바 단기 선교에 동참, 후원,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장재호 집사(숨바선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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