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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백 여든 한번째 이야기) 양육자 훈련과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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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미옥 권사 댓글 0건 조회Hit 527회 작성일Date 18-11-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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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육자 훈련과정을 마치고

    동반자로 훈련을 받을 때가 생각납니다. “예수는 어떤 분입니까? ”예수는 어떤 일을 했습니까? ”예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수님을 안다고 생각 해 왔지만, 예수님에 대해 물었을 때 부끄럽게도 일목요연하게 대답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고도 10년 이상 교회를 다녔다고 말합니다. 다행이 동반자훈련을 받으며 재 정리가 되는 기회가 되었고, 이제는 그런 질문을 갑자기 받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훈련과정을 통해 양육자와 교제하며, 삶을 나누고, 함께 성경을 읽고, 같이 기도했던, 그 만남의 시간들이 얼마나 귀한 힐링과 은혜의 시간이었는지, 마지막 날 고백의 기도를 하며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아 하염없이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양육자훈련은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그리스도 중심의 삶에서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의 속성에 대하여 동반자와 나눌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의 훈련이었지만 짧은 교육시간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십니다. 건강한 사회를 바란다면 한 가정, 가정이 건강해야 하고 그 보다 먼저는 개개인이 건강해야 하듯 하나님 앞에 건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양육자와 동반자가 주의 지체가 되어 삶을 나누고, 같이 기도하며 한층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그 여정에 작은 쓰임이 된다면 순종하는 자세로 헌신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산의 수고가 따른다는 비유를 하지만 결국엔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이미옥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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