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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백 예순 일곱번째 이야기) 에즈마이야를 통해 경험한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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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하닮(런던) 댓글 0건 조회Hit 458회 작성일Date 18-08-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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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즈마이야를 통해 경험한 예수님

    런던에서부터 시작해 에즈마이야 사역을 한 지 3년이 되어갑니다. 에즈마이야가 성경에 나오는 에스라와 느헤미야 선지자들과 같이 조국 땅으로 돌아가 말씀과 성전 건축을 했던 것처럼 ‘한국 땅을 위해 해외에 있는 2세들이 돌아와 한국의 사회와 교회를 섬기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이애실 사모님께 처음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관심이 조금 갔지만 솔직히 시간과 돈을 드리면서 한국에서 헌신할 마음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영국에서 에즈마이야로 영국의 한인교회를 섬기게 되었고, 작년에는 한국에 까지 와서 리더로 섬기게 됐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이 많은 것을 보여주시고 느끼게 하셨지만,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이번 2018년에는 예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대해서 교회에서 들은 것은 많았지만 솔직히 제가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을 잘 몰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이번 에즈마이야 때 예수님 역할을 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예수님이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시고 행하신 모든 일들이 나를 위해서 였다는 것을 확고하게 느꼈습니다. 굳이 오시지 않으셔도 되었는데 부족한 나에게까지 이해시키시고 몸으로 보여주시기 위해 감당하신 그 사랑을 더 감사하게 됐습니다. 

    에즈마이야가 어린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컨텐츠이기에 연극과 찬양을 통해 몸을 많이 움직이는 섬김이어서 저는 예수님을 귀로 듣는 것을 넘어 몸으로 체험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손과 발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것과 앞으로의 부르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여름이었고, 이 소망은 계속 자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에즈마이야를 통한 어린이 사역이 한국을 넘어 영국과 유럽으로 향하고 있는데 제가 경험하고 느낀 예수님을 더 전할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애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컨퍼런스부터 지역교회 탐방까지 맛있는 식사와 간식으로 행복하게 해주시고, 사랑과 기도로 후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에즈마이야에 참여하는 2세들과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진정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통로가 되어주신 다애교회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이하닮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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