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 예순 여섯번째 이야기) 아쉬운 마지막 V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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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태윤(초등부 6학년) 댓글 0건 조회Hit 556회 작성일Date 18-08-10 15:34본문
아쉬운 마지막 VBS
VBS가 끝난 지 3일이나 지났는데 난 아직도 VBS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 VBS는 시간만 아깝고 지루할 줄 알고 안 가겠다고 한 내가 말이다. 지금은 여름방학 동안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VBS에서는 “JESUS, Master of the way”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극을 본 후 workbook, game, snack, craft 등의 station을 조별로 돌아가며 유월절과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station은 game이었는데 연극에서 배운 내용을 재미있는 놀이로 활동했고 스티커도 많이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에는 무려 60개나 받았다!!
점심밥은 학교에서 먹던 밥보다 열 배는 맛있었다. 특히 나는 파스타를 가장 맛있게 먹었다.
우리 B조는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8명이었는데 유치부 동생들과 함께 station을 돌다 보니 엄마들이 얼마나 힘드신지도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내년에 중학교에 가서 초등부 VBS를 할 수 없지만 만약에 가능하다면 같이 하고 싶다.
엄마는 내가 에즈마이야 선생님들처럼 크면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그런데 에즈마이야 선생님들은 늦은 밤까지 잠도 못 자면서 준비하고 연습하신다고 들었다. 내가 그럴 수 있을까? 아무튼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성경말씀을 더 잘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에즈마이야 선생님들을 보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 하태윤(초등부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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