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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백 마흔 다섯번째 이야기) 아시아의 한인 디아스포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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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목사 댓글 0건 조회Hit 459회 작성일Date 18-02-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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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한인 디아스포라들

    이번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한 디포 실행 위원 모임이 있었습니다. 금년 시월달에 호주 시드니에서 아시아 한디포 모임을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 하였습니다. 볼티모어 벧엘교회 에서 시작한 한인 목회자 포럼이 아시아에서 귀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기존에 없던 건강한 한인 목회자 네트워크가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목회 사역에 또 하나의 열매이기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 큽니다. 향후 세계 선교를 위하여 서로 동역 하고 연합 하는 귀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와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들의 근황이었습니다.
    태국의 경우이지만 2세들이 태국 현지인들과 결혼 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 대부분은 선교나 목회를 하기 보다는 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몇세대를 지나면 그들 가운데 현지국가에서 경제와 정치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나올겁니다. 
    중국 화교들과 중동 상인들이 아시아 여러 나라에 그처럼 정착하여 오늘날 현지국가의 경제를 장악했고, 종교를 바꿨습니다. 한국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이 점차적으로 현지에 정착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 선교차원에서 미래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참석자들 몇분과 이곳 주석공장을 견학했습니다. 1885년에 중국에서 양씨 성을 가진 분이 쿠알라룸푸르로 오셔서 주석공장을 시작했는데 오늘날 4대를 거치면서 세계적인 주석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경제나 선교나 하루아침에 되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우리 다애교회도 몇대 걸치면 한국에도, 숨바에도 귀한 신앙공동체로 성장해 있기를 꿈꿔봅니다.

    - 이순근 목사

     세계최대의 주석 컵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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