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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백 서른 여섯번째 이야기) 별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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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손우성 목사 댓글 0건 조회Hit 491회 작성일Date 17-11-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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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과 감사

     밤하늘의 별을 보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보면 요즘은 공기가 안 좋아서인지 예전보다 별이 잘 안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건물들에 가려져 하늘이 넓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 어둡기 만한 하늘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노라면, 처음엔 안보이던 별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 삶에서 감사한 일을 찾는 것이 이와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우리가 처한 삶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감사가 저절로 나오는 순간들보다는, 답답하고 어둡게 느껴지는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마음은 삭막해지고 불평과 불만, 등 부정적인 생각들이 마음속을 가득 채웁니다. 하늘에 별이 안보일 뿐만 아니라 하늘을 쳐다볼 생각조차 안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밤하늘의 별이 하나도 안 보이는 것 같은 때에도 별은 있습니다. 단지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인간의 생각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처한 모든 환경에 대해 내키지 않을 때에라도 감사한 방향으로 우리 생각의 방향이 흐르도록 애써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결국 우리의 유익한 삶을 위한 전략적 삶의 방식입니다.

    - 손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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