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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백 스물 여섯번째 이야기) 의무를 지나 기쁨에 이르는 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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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창원 강도사 댓글 0건 조회Hit 531회 작성일Date 17-09-11 05:47

    본문

    의무를 지나 기쁨에 이르는 길 찾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이요 자녀들에게 의무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고,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성경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통치하시며,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순종이라는 의무는 인간의 본래 모습이지요. 그리고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처벌이 두려워 이 의무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순수함과 자유함으로 의무를 행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를 들어, 십계명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으로써 우리의 의무입니다. 그러나 이 명령들을 행함으로 우리 삶이 기쁨에 이르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 하는 것도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신자라면 기도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명령인 기도의 의무를 잘 감당하고, 의무를 지나 기쁨에 이를 수 있을까요? 우리 교회 독서모임(격주 토요일 아침에 모임)은 어느새 2년 동안 꾸준히 책을 읽고, 서로 나누며 기도하는 모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기도”(팀 켈러)를 읽으면서, 신앙의 선배로부터 기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 책으로부터 어거스틴, 루터, 칼뱅, 오웬과 같은 신앙의 선배들의 기도 방법, 주기도문 협주곡 기도 등 많은 유익함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또 기도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며, 아기들이 부모의 말을 들으면서 언어를 습득하듯,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기도하는 것을, 중요하고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회적으로 9.11사태가 터지고, 아내는 크론병으로, 자신은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총제적 난국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목사로서, 인생의 후반에서 기도에 대해 다시 연구하며, 기도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되고, 기도 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도의 의무를 지나, 기쁨에 이르는 길을 찾기 원하는 성도님들께서는 누구든지, 이번 주 토요일 아침 8시에 오셔서 함께 독서나눔을 하길 원합니다.


    - 최창원 강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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