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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백 아흔 일곱번째 이야기)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의 보따리로 『생각의 근육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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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유미경 권사 댓글 0건 조회Hit 758회 작성일Date 17-02-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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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의 보따리로 『생각의 근육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작년의 다애독서모임을 통해 두 권의 책을 발췌하는 사간을 가졌다. 한권은 97세의 나이에 책을 집필한 김형석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였고, 또 다른 한권은 東京大 이토모토시게교수의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였다. 도서분류상에서 자기개발서나 교육서로 분류되는 도서를 선택하게 된 데는 살아 있는 지성다운 소리, 즉 고뇌의 지혜를 발견하거나 무언가 자기분야에서 성공한자의 그 Tip을 얻고자 한 것도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선택의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책에서 쉽게 만나지 못한 색다른 내용들이 열거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두 책에는 그 삶의 자세에 대한 선택의 기준과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의 방법이 열거되어 있었다. 인생을 통해 만나는 실패가 실패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묘미가 열거되어 있었고, 인생의 선택 앞에서 자신을 살리는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과 기준이 열거 되어 있었다.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로 자신을 관리하면서 성실하게 삶의 능선을 꽉 꽉 밟으며 변명하지 않고 걸어가고 있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실제도 들려주었다. 들려주는 여러 가지 사례가 나의 고민에 답이 되었고, 실질적인 대안으로 내 삶으로 끌어 들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였다. 청년부터 100세에 가까운 인생을 상상하면서 현재 내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두 작가는 실제로 상담해 주고 있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독서의 유익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독서는 자아형성과 성장을 위한 양식이며, 소통의 능력을 키워주고 사고의 힘을 길러 준다고 하여 독서를 권유 받으며 우리는 자라 왔다. 책에는 수많은 지식과 정보가 넘치게 있다. 특히 요즘은 디지털을 통해 수없이 많은 정보와 지식이 우리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 화두가 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하는 창의로운 생각의 발판은 단순히 찾아온 정보와 지식을 눈으로 보는데서는 생겨나질 않는다. 현재와 미래가 기대하는 창의로운 생각은 지식과 정보에 생각의 근육훈련을 통해 나오는 지혜가 더해 질 때 의미를 가지게 된다. 새로운 관점 즉 생각의 힘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만드는 지혜는 머리에서 마음으로 전달하는 사유의 시간을 통해 얻어 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책을 읽는데 있어 혼자 읽기 보다는 여럿이 함께 읽음으로 얻는 유익이 있다. 마치 다채로운 반찬과 함께 밥을 먹는 식탁의 즐거움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화려한 식탁의 교제가 다애공동체 안에는 마련되어 있다. 토요일 아침 간단한 간식과 함께 한 달에 두번 꼴로 운영되는 『다애 독서나눔』은 미래를 위한 지식과 지혜의 도시락이 참여한 자들에게 풍성히 전달된다. 2017년 새해  계획의 하나로써 '생각의 근육만들기 프로그램'인 『다애독서나눔』에 참여함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한다.

    - 유미경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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