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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백 여든번째 이야기) 내 안에 있는 다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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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안종빈 강도사 댓글 0건 조회Hit 840회 작성일Date 16-10-11 08:21

    본문

    내 안에 있는 다애교회

     

    제가 다애교회 청년으로 있던 시절, 제 안에는 교회에 대한 만족도 있었지만 동시에 불만, 불평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다른 교회 청년이 우리 교회의 <! 성경이 읽어지네> 사역을 비판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감정이 섞여 조금은 격양된 태도로 방어를 하던 제 자신을 보며, “, 내가 다애교회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그리고 많은 영향을 받고 있구나생각했습니다.

    그 후, 신학교에 가서 90 여명 되는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제 안에 있던 다애교회의 영향력은 더욱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자녀에 대한 일차적 성경교사는 부모이며 그것이 성경적으로 옳다 주장했고, 에즈마이야 사역을 예로 들면서 개교회 중심의 교회관이 깨져야 함을 비판했으며, 다애다문화 학교가 세워져가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자랑했습니다.

    이것은 비단 저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숨바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성도님이 계시고, 에즈마이야 형들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는 유초등부 아이도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열방을 다니며 성경을 가르치는 전문 강사도 계시고, 절망적이고 괴로운 상황에서도 God’s best(주어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선)를 믿으며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심지어, ‘다에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도 있습니다!

    저는 제 안에 있는 다애교회의 모습들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에서 목회자로 자라나고 훈련받는 것이 특권이자 God’s best임을 알고 있습니다. 사관생도 한명이 파일럿이 되는데에 3년의 시간과 20억 가량의 비용이 들어간다 합니다. 자격 없는 한 청년이 목회자가 되어가는 데에는 많은 분들의 용납과 사랑, 무엇보다 기도가 부어졌음을 느낍니다. 이것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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