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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백 쉰 네번째 이야기) 투표 : 미래를 변화시키는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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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안종빈 강도사 댓글 0건 조회Hit 1,447회 작성일Date 16-04-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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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시그널>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고장나서 버려진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고, 형사들이 무전을 주고받으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것을 소재로 하였습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형사는 과거의 형사에게 이미 알고 있는 사건의 정보를 주는데, 그 결과가 현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형사가 “과거가 변하면, 현재도 변한다”라고 읖조리는 순간,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가 변할 때 미래도 변하는구나” 다른 말로, 현재에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미래 또한 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실망을 자주하게 됩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이 나라를 ‘헬조선’이라고 부르며,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은 고스란히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과 냉소로 이어집니다. 이는 다시 극히 낮은 투표율(52.4%, 2012년 19대 총선, OECD 평균 72%)로 이어지며 악순환이 됩니다.
      이러한 현실 가운데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실까요? 부유하고 부강했지만, 순전함과 거룩함을 잃어버린 북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강권하십니다. “오직 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할지어다.” 우리가 이번에 뽑을 국회의원은 어찌보면 이 나라에 정의가 흘러가는 물길을 내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번 국회의원 총선에 임할 때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막힘없이 흐르게 됨을 기도하며 투표에 임해야 합니다. 
     드라마 <시그널>에서 현재를 극적으로 바꾸는 과거의 시그널이 있었던 것처럼, 미래를 극적으로 바꾸는 현재의 시그널이 바로 투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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