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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백 마흔 다섯번째 이야기) 도산 안창호(1878.11.9.~193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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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선명종 집사 댓글 0건 조회Hit 1,748회 작성일Date 16-01-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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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산 안창호(1878.11.9.~1938.3.10)


    독서나눔을 통해 한권의 책을 만났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나라를 사랑한 남자 이야기입니다. 그 남자 안창호 선생님에게는 4대정신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무실(務實)이요 둘째는 역행(力行)인데 참되고 거짓되지 않으며 진실하게 힘써 행하라는 뜻입니다. 셋째는 충의(忠義)인데 어떤 일을 하든 다른 사람에 대하여 언제나 참되고 신용이 있고, 충성심이 있어야 하며 옳은 일이면 어떤 것이든지 일단 작정을 하면 내게 이롭건 불리하건 끝까지 성실을 다하고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용감(勇敢)인데 사람은 무슨 일에나 용기가 있어야 하고 참의 편에서 살아가려면 언제나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4대 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사랑하는 애국정신에 대한 거짓 없음과 환경에 굴하지 않은 용기가 읽는 독자로 하여금 무엇보다 가슴을 먹먹하게 하였고 성경적인 삶을 지극히 낮은 곳으로부터 실천하신 모습이 제 개인의 삶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나로부터 시작하는 가정과 직장, 교회공동체 그리고 다양하고 더 큰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먼저는 되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옳음의 정의 보다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쉽게 타협하는 내 자신의 삶 가운데 유일한 절대 진리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요 예수님이며 내 안에 거주하신 성령님입니다. 모든 것을 타협하더라도 하나님의 절대성과 유일성과 예수님의 구원에 대한 진리는 누구와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참임을 다시금 묵상하게 됩니다.

     

    교회 이전을 소망해야하는 현실 속에 참이 무언가를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드러나고 말씀이 흥왕하며 찬양과 기도의 샘이 넘쳐나고 사랑의 나눔이 더욱 확장되어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성전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안창호 선생님의 4대정신이 오늘 잠자고 있는 의식을 깨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대물림하신 것처럼 부족하지만 저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행하는 어른으로 먼저는 제 아들에게 다음은 속해 있는 청년들에게 신앙의 대물림을 꿈꿔봅니다.

    - 선명종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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