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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 두번째 이야기) 낙엽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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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246회 작성일Date 09-11-03 10:24

    본문

    가을은 단풍잎과 빨갛고 노랗게 물든 나뭇잎들 때문에 황홀한 세상이 됩니다.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나무들은 월동준비를 하는 것이 가을 단풍이랍니다. 추운 겨울, 물오른 나뭇잎이 여전히 줄기에 매달려 있으면, 자칫 동상에 걸릴까봐 미리 나뭇잎을 떨어뜨리는 것이랍니다. 참 슬기롭고 지혜롭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이지요. 그래서 가을 단풍과 낙엽을 보면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런 나무들에게서 지혜를 배우려고 합니다. 인생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내 인격과 삶속에서 떨어내 버릴 ‘나뭇잎’들은 없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봄과 여름에 걸쳐 내게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겨울에는 오히려 있으면 해가 되는 그런 것이 없을까요? 당신에게는 그런 것이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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