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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아흔 아홉번째 이야기) 2015 청소년부 겨울 수련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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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임하리(청소년부 부회장) 댓글 0건 조회Hit 1,417회 작성일Date 15-02-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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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청소년부 겨울 수련회 후기


     지난 주 주말, 저희 청소년부는 새로 올라온 중1 친구들과 함께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이라는 기간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수련회에 있는 동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저를 비롯한 이번 2015년도 임원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임원 경험이 없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비록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많지 않아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작년 임원 언니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수련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주기도문’ 이었습니다. 예배 때 하나님께 올리는 간단한 신앙 고백 이라고만 생각해왔었는데,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주기도문 안에 들어있는 깊은 뜻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 기간 동안 새롭게 조가 편성되어 조원들과 어색할 것 같았는데, 성격 좋은 친구들이 먼저 다가가주어서 큰 어려움 없이 지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둘째 날이 되었습니다. 오전에는 강사목사님께서 좋은 특강을 해주셨고, 오후에는 임원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을 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는데, 레크레이션 진행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잘 도와주셔서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집회 전에 ‘스킷드라마’ 를 했습니다. 각 조에 서로 다른 성경구절과 장르를 주고 그에 맞게 연극을 만들어서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소극적인 친구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친구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저녁 집회 때, 전도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주기도문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청소년부 친구들에게 주신 의무에 대해 들었습니다. 아직 저희는 하나님과 접촉하고 만나기엔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집회가 끝나고 조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많은 친구들이 하나님을 알고 믿고 싶어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 무사히 수련회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준비하는 수련회라 부족함도 많았지만 다음 수련회 때는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 임하리 (청소년부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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