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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예순 다섯번째 이야기) 리더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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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손우성 댓글 0건 조회Hit 1,392회 작성일Date 14-06-26 10:00

    본문

    리더를 위한 기도

     

    여러분은 여러분의 리더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보통, 리더가 아닌 사람들은 리더를 쉽게 판단하거나 평가합니다. 리더가 좀 자기 생각에 잘 맞거나, 실력이 좋으면, 또 성격이 괜찮으면 '좋은 리더'로 평가합니다. 그리고 어느 한 면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안 좋거나, 전체 공동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면 '안 좋은 리더'로 평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타난 결과를 갖고 쉽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리더의 모습을 보기 이전에 "리더"이기 때문에 존중하는, 리더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까?

    리더가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나가고 리더의 자리를 잡아가는 것,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 하는 것은 '리더의 몫'입니다. 리더가 리더 되기 위해선 리더 자신의 노력과 열심, 열정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팀원들이 리더를 세워주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 분위기 없이 아무리 좋은 리더가 와서 발버둥을 쳐도, 그것은 혼자만의 헛된 열심이 되고 맙니다. 모든 것은 상호적입니다.

    리더가 팀원들을 돌보고 챙기는 것 또 각자의 위치와 그 역할들을 존중해 주는 것.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리더와 팀원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팀원들이 리더를 세워준다'는 생각은 보통 잘 없습니다. 리더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간에 상관없이 리더이기 때문에 세워줄 수 있는 것은 성숙한 팀원이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좋은 모습, 잘하는 부분이 있다면 배우려 하고, 또 감사의 뜻을 전하거나, 혹은 칭찬도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잘 따라가고 있다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하나의 팀원이 리더를 세워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리더에 대해서 부족함이 보인다면 평가하고 비난하라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리더를 위해 기도하고 또 리더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점검하라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애교회에 속한 모든 공동체(가정, 성경방, 사역팀, 주일학교) 안에서 팀원들이 리더를 세워주고 또 리더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손우성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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