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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예순 세번째 이야기) 사람이 온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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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창원 댓글 0건 조회Hit 1,524회 작성일Date 14-06-08 14:28

    본문

    사람이 온다는 건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하다 
    1. 매우 놀랍게 엄청나고 굉장하다. 
    2. 매우 엄숙하고 두렵다. 

     어느 시인의 ‘방문객’이란 시의 일부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만난 모든 사람은 인생의 방문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처음 나오던 날, 우리의 부모님은 그분들의 인생과 함께 우리를 방문해 주었습니다. 이제 막 세상에 나온 핏덩이를 보는 그 눈빛 속에는 그분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 방문객은 우리에게 무조건적 사랑을 주었고 안전하게 보호해 주었으며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새로운 방문객이 찾아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배우자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함께 나를 찾아왔으며, 우리는 서로 사랑과 신뢰와 거룩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의 과정마다 방문객을 보내 주십니다. 아무나 그리고 아무렇게나 보내지 않으십니다. 한 인생을 빚으시고, 그 인생을 우리에게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사건인 것입니다.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하여 이 비밀을 놓치고 있었다면, 오늘 고백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내게 와 있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야!’ 

    - 최창원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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