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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서른 여섯번째 이야기) 조직교회가 되는 다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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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573회 작성일Date 13-12-02 10:45

    본문

    조직교회가 되는 다애교회

     

    드디어 오늘로서 우리 다애교회가 조직교회가 됩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소위 미조직교회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미조직은 항존직이 세워 지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오늘로서 교회의 항존직인 목사와 장로와 안수집사가 세워진 조직교회가 됩니다. 항존직은 항상 존재하는 직분입니다. 항존직은 성경에 명시된 직분이며, 그 외에 교회가 발전과정에서 세운 모든 직분은 임시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임시직은 요즘 흔히 사회에서 말하는 계약직과 다른 것입니다. 성경시대는 초대교회시대이며, 그 당시에는 초창기라서 기본적인 몇 가지 직분들이 있으면 충분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교회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직분을 성경적으로 검토한 후 세운 직분들이 임시직입니다. 따라서 매우 중요한 직분입니다. 다만 “임시직”이라는 개념이 주는 뉘앙스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우리에게 대단히 기쁘고 복된 날입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는 이때에, 우리 교회에 큰 동력이 하나 더 얹혀 진 듯싶습니다. 교회의 중요한 사역들인 교육(부모교사주일학교와 성경교육), 전도/선교(에즈마이야사역과 숨바섬사역), 사회봉사(다애다문화학교) 등도 하나씩 둘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 때에 일꾼들 16명이 세워지면 날개를 다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서로 서로 축복하며 기뻐하십시다! 비단 임직을 받는 분들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오늘은 특별히 복되고 기념이 되는 날입니다.

    이 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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