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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백 다섯번째 이야기) 나의십자가와 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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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398회 작성일Date 11-04-28 14:25

    본문

     

      고난주간이 되면 우리는 보통 주님의 십자가를 많이 묵상합니다. 못에 박히셨을 때 얼마나 아프셨을까? 가시면류관을 쓰셨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그러나 주님의 고통은 육체적인 것 보다 아버지와의 관계의 단절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 진정한 고통이었습니다. 우리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세계입니다. 그래도 주님의 그 고통을 묵상해야 의미있는 고난주간이 됩니다.
      그리고 나의 십자가를 묵상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각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죽으심만 아니라 나의 죽음을 깊이 묵상해야합니다. 사실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에 우리의 살아있음을 고통스러워해야합니다.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슬퍼하기보다는 나의 죽지못함을 슬퍼해야 합니다. 내가 살아 있어서 주님께 순종 못하는 것이고 죄를 짓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쓰시기에 불편해 하시고 제대로 쓰임받지 못하는 것 입니다. 고난주간에 우리는 그런 우리 자신 때문에 울어야 합니다. 

     

      부활도 주님의 부활 뿐 아니라 우리의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뻐할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의
    부활을 기뻐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삶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워도 부활때문에 찬송하며 인생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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