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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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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다애교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2회   작성일Date 24-03-22 10:25

    본문

    ""란 무엇인가?

    (3:1~5)


    "인생 최대의 비극은 무엇일까요? 질병? 가난?, 아닙니다. 모든 고통의 뿌리, 바로 ''입니다.

    죄는 단순한 나쁜 행동이 아니라, 우리 삶의 근본적 문제입니다. 오늘은 죄의 본질에 대해 깊이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죄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

    죄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를 단순히 법을 어기거나 윤리, 도덕을 위반하는 행위로 봅니다. 죄에 대한 이러한 일반적인 견해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는 죄의 곁가지들을 알려줄 뿐 죄의 뿌리와 줄기는 설명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의 정의는 훨씬 더 깊고, 더 근원적입니다. 잘못 이해하면 자칫 치명적이기까지 합니다.

     

    기독교에서 죄를 바라보는 시각

    기독교에서 보는 죄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법적, 윤리적 잘못된 행위가 아닙니다. 우리의 생명이 있게 하시고 유지하게 하시고 돌아갈 곳이 되시는 분과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죄는 삶의 태도나 방식의 문제를 넘어 실존의 문제와 이어져 있습니다. 기독교에서의 죄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치 않으려는 것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삶속에 하나님이 없으니 자기가 주인이 되어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갑니다. 바라볼 인생의 과녁이 없으니 자신의 욕망이 시키는 대로 살아갑니다. 이제부터,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의 본질과 실체를 하나하나 알아봅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는 것

    기독교는 죄의 본질을 창조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봅니다. 인간이 자신의 생명의 근원이시고 축복의 원천인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의 모든 과실 중 선악과하나만은 먹지 말라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너의 창조주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언약의 징표였습니다.(3:5 참조)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그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창조주와 분리된 채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아갔습니다. 우리는 그 죄를 원죄(Sin)라고 부릅니다. 만약 지금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우리도 원죄와 똑같은 죄, 자범죄(Sins)를 범하는 것입니다.

    내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

    마음에 하나님을 두지 않는 자는 어쩔 수 없이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이 없으니까, 내가 내 인생의 주인, 왕이 되어, 내 육체와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고 만족과 기쁨이 된다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욕심껏 살아갑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2:3)”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에 맞지 않고, 본능에 거슬리고 부딪히기에, 하나님 중심으로 살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1:28)”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는 것

    빛 되신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기보다는 세상의 악을 더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본질입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자는 예배자로서의 삶과 함께 정의와 공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마음에 빛을 두지 않는 사람은 세상의 힘과 권력, 불의한 성공과 특권, 쾌락과 즐거움으로 살려고 합니다. 이것이 어두움이고 죄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3:19)”

     

    죄의 파괴적 결과

    죄는 단순히 잘못된 행동을 넘어섭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과 분리시키며, 영적인 죽음으로 이끕니다. 이는 마치 영혼이 육체를 떠난 것처럼, 진정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공부도 잘하고 선행도 하고 남에게 친절하고 싹싹하기까지 한 아들이 제 아버지 어머니를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상관조차 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될까요? 그는 필시 부모 집에서 쫓겨나 버림받고 어떤 보호도 상속도 받지 못하는 외롭고 비참한 자가 될 것입니다.

     

    회개를 통한 관계 회복의 힘

    죄를 통해 손상된 하나님과의 관계는 회개를 통해 복원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다시 연결될 때 경험하는 영적 회복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죄의 결과가 아무리 파괴적이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는 더 강력하여 우리를 새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탕자의 비유는 죄와 그로 인한 관계 단절, 그리고 관계 회복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스스로 아버지를 떠난 작은 아들은 죄로 인한 아픔과 단절의 고통을 겪다가 용기를 내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버지는 그를 기꺼이 맞이하며 잃었던 관계를 회복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때, 그분은 우리를 흔쾌히 받아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아들로 받아주시는 관계회복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말씀출처: 2024.3.17. 엄기영 목사 주일 설교말씀, 이재섭 장로 요약정리

    설교방송(예배28분후): https://www.youtube.com/watch?v=W9Uc_5Mdm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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