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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 여섯번째 이야기) 제9위 수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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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208회 작성일Date 09-12-08 10:15

    본문

     

    우리나라가 금년에 세계 9위 수출국이 될 것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은 12위였는데, 3등이나 올라섰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그러니까 60년대에, 적은 액수의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우리나라가 전력을 다했던 기억이 희미하게 납니다. 물론 화폐가치가 그 때와 지금은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요전에 한인디아스포라 아시아 지역포럼 참석차 필리핀의 마닐라에 갔을 때 그곳의 목회자님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60년대에 사업차, 혹은 이런 저런 이유로 필리핀에 입국하셨던 분들은, 그곳이 천국이라고 생각했었답니다. 한국에는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고, 참 살기 좋은 곳이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참 안된 이야기이지만, 필리핀은 그 후 경제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어떻게 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형편이라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60년대에 비하면,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했습니다. 저는 이런 결과가 우리의 국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재 180여개국에 흩어져 살면서, 많은 숫자가 자영업을 합니다. 사실, 자영업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두뇌가 우수하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독립성이 강하고, 누구의 지배 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노력을 많이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국민성 외에 저는 우리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시편127편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우리의 국민적 노력에 하나님께서 열매를 허락하셨다고 믿습니다! 세계역사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선교에 공헌하기위한 기초로서의 성장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민족과 국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전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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