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애교회 All Love Church
로그인 회원가입
  • 칼럼
  • 칼럼

    칼럼


    열네번째이야기) 중보기도 사역을 바라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412회 작성일Date 09-03-10 11:40

    본문

    196_1392895337_1.jpg

    20090310115917.JPG목회자로서 마음이 흐뭇할 때가 종 종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성도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지난 주 부터 시작된 우리 다애교회 중보기도사역을 지켜보면서 저는 흐믓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 모두 52명이 참여하고 계시고, 앞으로 17명이 더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모두 69명이 됩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새벽에 기도를 맡으신 분들이 새벽기도회에 나오셨다가 곧 바로 중보기도실로 들어가셔서 경건한 자세로 기도하시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그 광경이 아름다운지요! 마치 엄마 아빠가 자신의 어린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첫 발을 떼었을 때 느끼는 심정 비슷한 것도 느낍니다.  기도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다애교회의 중보기도사역이 그렇게 어린아이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얼마나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한지요!

    저는 우리 다애교회가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로서 하나님과 동역하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야 말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신비한 방식이라고 믿습니다. 참 영광스러운 일이지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세상을 향하신 주님의 뜻을 때로 바꾸시기도 하시고, 연기하시기도 하신다니 그 얼마나 놀랍고 황송한 일입니까?

    이제 1기로 시작한 우리 다애교회 중보기도사역이 우리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 다애교회 내에서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서 그 날까지 하나님과 동역하는 다애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이 거룩한 일에 다애의 모든 성도님들을 초청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