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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한번째 이야기) 다애선교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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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537회 작성일Date 09-02-17 14:0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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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교회에는 선교를 위한 조직이 있습니다. 그 이름도 다양합니다. 선교센타, 선교위원회, 선교팀 등 각기 나름대로 이름을 정하여 선교사역을 수행토록 합니다. 그런데 우리 다애교회에서는 그 이름을 “다애선교공동체”라고 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명칭들이 다소 행정적인 선교업무를 수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보다 인격적이고, 관계적인 이름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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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공동체 속에는 다양한 소그룹들이 들어있습니다. 다애선교공동체 내에는 선교의 행정적인 사역을 수행하는 사람들과 선교사님들과 사역을 위해 기도를 집중적으로 하는 기도의 사람들, 그리고 1년에 한번 씩 시간을 내서 선교지에 직접 가서 단기선교를 수행하는 현지참여의 사람들, 그리고 그 밖에도 이런 저런모양으로 선교사역에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가 한 덩어리로 존재할 것입니다.

     

    그 동안 목회경험에 비추어 보면, 선교위원회든, 선교센타이든 이름이 어떻든 간에 선교사역을 수행하는 기관들은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선교에 참여시키기 보다는 주로 자신들만이 선교에 참여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선교사역을 담당하는 기관은, 우리 교회의 경우에는 다애선교공동체는 자신들만이 선교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다애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런 저런 모양으로 선교에 참여토록 섬기는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선교는 특정인들만이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동과제입니다.

     

    지난 2월5일에 처음으로 몇 몇 사람들이 모여서 다애선교공동체로 출발을 하였는데, 그 때 모인 한사람, 한사람들을 보니 주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분들이었습니다. 한분 한분이 선교에 대한 열정과 각기의 경험들이 있는 분들이셨습니다. 저는 그분들을 보고 또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다애교회에게 선교를 많이 시키시려는가 보구나! 각오해야 겠구나!’ 라고. 이 시대에, 선교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로 나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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