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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번째 이야기) 특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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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순근 댓글 0건 조회Hit 1,469회 작성일Date 09-02-17 13: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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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새란 말은 이제 새로운 말이 아닙니다. 특별새벽기도의 준말인 특새는 많은 교회에서 실시했기에 웬만한 교인들이라면 다 아는 말입니다. 그리고 다른 때는 몰라도 특새 때는 온 힘을 기울여 참여하려고 합니다. 일년 내내 새벽기도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만, 일년에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특별한 때에 하는 특새는 모든 성도들에게 좋은 도전이 됩니다.

     

    이번에 우리 다애교회가 3층에 새로운 예배당을 마련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새를 지난 1주일간 했습니다. 예상 보다 많은 성도들이 새벽마다 나와서 기도를 하셨는데, 특히 개인기도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조금 조금 소리를 내면서 모아진 기도의 소리가 마치 깊은 산속의 폭포소리처럼 이어졌고, 그 분위기에 서로는 힘을 얻어가며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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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하나님께서 이런 저런 뜻이 계셔서 이곳 다애에서 함께 모이게 해 주신 여러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간 기도의 막힌 문을 열고, 함께 기도하는 기도의 자리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기도의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우리 다애교회가 이 시대에 기도하는 공동체로 존재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특새가 끝나면, 다애교회 새벽기도회가 철 지난 겨울 바닷가처럼 썰렁하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계속적으로 기도가 사명인줄 아는 기도의 사람들이 새벽마다 모여서 이 땅에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는 기도의 향이 계속 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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